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주최하는 '2018 실연자 페스티벌 KMPF'가 26일에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진행된다
2018 실연자 페스티벌 KMPF는 음실련이 추진하고 있는 미분배 보상금을 활용한 공익목적 사업의 일환이다. 대중가요뿐만 아니라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 음악실연자가 참여해 저작권을 홍보하는 동시에 음악을 통해 소외계층과 만나고 소통하는 대국민 음악 축제이다.
음악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본 페스티벌은 메인 공연, 거리공연, 체험부스로 나누어져 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거리공연에서는 인디밴드부터 뮤지컬 갈라쇼까지 다양한 장르 실연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저작인접권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메인 공연에는 '남진' '진미령'을 비롯해 'CLC' '펜타곤' '김희현과 아우름' '코바나' '이성민' '김미주'가 출연한다. 대중가요, 팝, 클래식, 재즈,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