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한국소비자원과 충북 음성군청, 주요 가전 제조사와 함께 '노후가전제품 화재예방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충북 음성군 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회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TV·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식기세척기·에어컨 등 6대 제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음성군 내 사회 복지시설이 보유한 가전제품 설치환경에 따라 화재 위험이 있는 제품에 대한 점검·수리를 병행한다. 제품 중요 설명과 오사용 예방주의 홍보책자를 배포해 소비자 안전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말 발족한 대형가전사업자정례협의체가 행사를 진행한다. KEA는 지난해 말 한국소비자원과 KEA 주요 대형가전 회원사인 삼성전자·LG전자·대유위니아·대우전자·SK매직이 참여하는 대형가전사업자정례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