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신생아살리기 캠페인...모자뜨기 키트 판매

GS샵은 내년 3월 8일까지 '모자뜨기 키트'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고 GS샵이 후원한다. 임신 전부터 생후 4주까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원인으로 숨지는 신생아와 산모를 살리기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GS샵은 2007년부터 모자뜨기 키트 제작 및 발송비 후원, 키트 판매를 담당해 판매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GS샵에서 모자뜨기 키트를 구매한 후 털모자를 만들어 세이브더칠드런에 보내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뜨개실, 바늘 등을 담은 '일반키트'(1만8000원)와 뜨개실만 들어 있는 '실키트'(1만8000원), 학생 단체 참여 시 구매 가능한 '스쿨키트'(1개용, 1만원)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지난 시즌 모은 모자와 수익금은 타지키스탄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아프리카 말리와 타지키스탄에 기부할 예정이다. 방송인 헨리가 직접 홍보영상 더빙 등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으로 모자뜨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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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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