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보상개념을 도입한 채용사이트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너링크랩(대표 김태수)은 보상과 혜택을 기반으로 한 보상채용플랫폼 '이너링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너링크의 가장 큰 특징은 구인구직 활동 장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채용시장의 세 주체인 구직자, 채용사, 헤드헌터가 유기적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상과 혜택을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개인구직자는 이력서를 등록하고 구직활동을 할 경우 이력서 보상금과 면접보상금을 지급받는다. 채용사는 채용공고를 무료로 등록할 수 있고 면접보상금 지급으로 지원자가 많아져 좋은 인재를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기업이미지가 좋아지는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는다.
헤드헌터는 무료로 헤드헌팅 공고를 등록할 수 있고 추천한 인재가 채용될 경우 인재추천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김태수 대표는 “독창적인 아이템들이 이너링크의 강력한 경쟁력이며 이 아이템들이 구인구직 활동에 강력한 동기부여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증가하는 회원 수에 맞춰 단계적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해 더 나아가 보상과 혜택 시스템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확장, 세계 채용시장의 트렌드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회사는 현재 국내 특허는 이미 등록단계에 있고 해외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
한편 이너링크는 사이트 론칭 기념 대규모 회원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모방법은 회원가입 후 이너링크 페이스북 좋아요 및 이벤트 게시글에 가입한 아이디를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