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8 오토위크'에서 산학협력단과 기업, 자동차융합연구소 교수진등 산학연이 개발한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R&D)의 결과물을 전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 오토위크는 약 3만5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213개사 1250부스가 참가하며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자동차 튜닝 및 정비부터 전기차, 스마트 모빌리티 등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국내 대표 자동차 종합산업전시회로 거듭난 국내 최대의 자동차전시회다.
신한대 자동차공학과는 국토부 국가연구개발사업 '휠체어탑승 가능한 고속 및 시외버스 개발' 결과물인 휠체어탑승 가능한 우등형 고속버스를 전시한다. 직접 장애인 및 일반인에게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김정렬 국토부 차관이 직접 장애인과 함께 시승했다.
신한대 자동차공학과와 산학협력단 산하 자동차융합기술연구소는 전기차, 자율주행차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자동차특성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자동차인증 및 설계 인력양성프로그램'과 '고성능, 고안전 자동차의 최적화 설계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개발한 사례로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 증진과 해외수입대체효과와 국내 특장차 기업에게 표준화 모델을 제시하는등 파급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하성용 신한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R&D 개발을 통한 상용화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전시·체험하게 함으로서 신한대 브랜드 가치를 알릴 기회”라며 “산학연과의 이상적인 모델실현을 통해 자동차공학과의 특성화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