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이브(대표 김기종)는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서비스 플랫폼 '에이브레인'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부품 정보 분석 컨설팅 기업인 실리콘엑스퍼트와 손잡았다고 21일 밝혔다.
'에이브레인'은 전자 부품 관련 기본 정보는 물론 기업 설비 자산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단종 부품·부품 수명·대체 부품·참조 부품 정보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부품 수명주기를 기반으로 수급 위험도를 관리한다. 특히, 자재명세서(BOM) 관리 기능으로 효율적인 부품 관리를 지원, 부품 단종을 미리 관리해 재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
애니파이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리콘엑스퍼트 고객사를 대상으로 '에이브레인'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미 실리콘엑스퍼트도 국내 제조 산업계를 대상으로 부품 정보 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양사 간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제조 산업계 숙제인 제품 단종·신제품 개발 위험 분석·품질 향상 등 부품 연구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부품 개발 성공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실리콘엑스퍼트의 부품 검색 서비스는 상호참조, 수명주기, 파라메트릭, 노후화 예측, 규정 준수 등 10억개의 반도체, 수동 소자, 전자기계 구성 요소 등을 제공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