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이른 추위에 '국물요리', '제철 신선식품' 매출 급증"

마켓컬리(대표 김슬아)는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지난 8~14일 국물요리 및 제철 신선식품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간 국물 음식 매출은 전주 대비 최대 151%(단일 품목 기준) 상승했다. '사미헌 갈비탕', '미미네 떡볶이' 매출은 각각 64%, 15% 늘었다. 감자와 햇 밤고구마 판매량은 전주 대비 각각 27%, 14% 상승했다. 감귤 매출도 20% 늘었다.

마켓컬리는 이 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따끈한 요리와 간식' 기획전을 마련했다. 곰탕, 순대국 등 국물 요리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김슬아 마켓 대표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집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국물요리와 제철 식품이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식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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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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