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평생교육원(원장 이승원)은 22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5개월간 '전남대(CNU) 인공지능(AI) 매치(Match) 업(業)'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분야 학습을 원하는 직장인과 청년의 재교육과 재취업,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된다. 강사진은 전자컴퓨터공학부 소속 전공 교수진으로 구성되며 입문, 공통, 심화 및 응용 등 3 단계별로 운영된다. 선수학습 기준에 따라 A반, B반, C반으로 나뉜다.
최종 단계인 심화 및 응용과정을 이수할 경우 KT가 정한 영상처리·자연어처리·음성인식 등 별도의 평가인증을 통해 AI 분야의 직무능력도 인증받을 수 있다.
이승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플랫폼 도입을 선도하는 지역거점대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