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는 다음달 6일 송도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18 인천 문화콘텐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 맞는 인천 문화콘텐츠 콘테스트는 명사 초청 강연,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이뤄지며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예비창업자간 네트워킹 기회도 될 전망이다.
명사 초청 강연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과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나선다. 콘테스트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오는 29일까지 부문별 신청서을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기업, 아이디어 2개 부문 총 12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기업부문에선 인천 관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문화콘텐츠 제품인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융합공연, 웹툰·만화, 모바일 콘텐츠 등 제작 완료된 디지털 문화콘텐츠 제품을 공모한다. 공고일 현재 사업자 소재지가 인천이어야하고 해당 기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완료한 콘텐츠여야 한다.
아이디어부문에선 전국대학생을 대상으로 실감콘텐츠 아이디어인 VR, AR, MR, 홀로그램, 인터랙션 콘텐츠 등의 기획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실감콘텐츠 체험관 '탐' 홈페이지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는 체험관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감콘텐츠 기획 아이디어를 모은다.
시상은 각 부문별 대상 1개, 우수상 1개, 장려상 2개를 선정한다. 디지털문화콘텐츠 제품 부문은 인천광역시장상 1개, 전자신문사장상 1개, IBITP 원장상 2개가 주어진다. 실감콘텐츠 아이디어 부문과 탐 콘텐츠 아이디어 부문은 대상 1명에게 200만원 상당 부상, 우수상 1명과 장려상 2명에 각각 100만원, 50만원 상당 부상이 수여된다. 행사 프로그램과 자세한 내용은 IBITP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