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17일 무림P&P(009580)에 대해 "펄프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견조한 실적 성장세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2,8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김두현, 이정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0.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무림P&P(009580)에 대해 "최근 무림P&P를 포함한 제지 업체들의 주가 하락은 연초 이후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매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무림P&P의 모든 사업부(펄프, 제지)의 성장세는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펄프 가격 또한 공급과 수요 측면 모두 우호적인 수급 환경을 바탕으로 향후2~3년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기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펄프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7%, 영업이익은 315.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는, 펄프 가격 강세에 기인한 마진 스프레드 확대에 기인한다. 2018년 3분기 평균 국내 펄프 고시가는 900달러/톤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23% 상승했으며, 지난 5월 900달러/톤을 기록한 이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제지 부문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6%, 1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부터 진행된 제지 부문의 판가 인상이 연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제지 부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참고로, 펄프 가격은 공급과 수요 측면 모두 우호적인 수급 환경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제지 부문의 경우에는 펄프 가격 추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지 판가 인상이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펄프 및 제지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소폭 낮은 수준으로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BUY
BUY
목표주가
13,433
15,000
12,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2,8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현대차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목표주가 12,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1017
BUY
12,800
20180821
BUY
12,800
20180809
BUY
12,800
20180627
BUY(신규)
12,8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1017
하나금융투자
BUY
12,800
20180920
신한금융투자
매수 (유지)
12,500
20180912
현대차증권
BUY
1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