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에서 15일 LG화학(051910)에 대해 "본업 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을 2차전지 모멘텀"라며 투자의견을 'BUY(INITIATE)'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00,000원을 내놓았다.
하이투자증권 원민석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INITIATE)'의견은 하이투자증권에서 8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비교적 조정폭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6.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이투자증권에서 LG화학(051910)에 대해 "EV 배터리 부문 실적 개선으로 인해 동사의 2차전지 사업부문의 성장모멘텀이 적어도 ‘20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의 2차전지 사업부문은 크게 3가지 [중대형(EV)/소형/ESS]로 나뉘는데, 모두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EV 배터리 사업부문은 수주잔고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큰 폭의 실적 개선이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동사는 여수 NCC 증설 [Ethylene 기준 80만톤]로 인해 Butadiene/Benzene의 자급률이 상승하며 수익성 제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Butadiene/Benzene은 동사의 주력 제품인 ABS/SM 등의 원재료인데, 필요 생산량 대비 생산능력이 부족해 자급률이 낮은 수준을 보였었다. 동 NCC 증설은 ‘21년 하반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가동 시 Butadiene/Benzene의 자급률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이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50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44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40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BUY(유지)
BUY(유지)
목표주가
472,000
570,000
40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이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INITIATE)'의견 및 목표주가 40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5.3%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57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1015
BUY(INITIATE)
400,000
20180201
매수(유지)
500,000
20180111
매수(유지)
500,000
20171027
매수(유지)
480,000
20170925
매수(유지)
44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1015
하이투자증권
BUY(INITIATE)
400,000
20181011
한국투자증권
매수(상향)
450,000
20181010
키움증권
BUY(MAINTAIN)
480,000
20181010
하나금융투자
BUY
45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