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재단, 지역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부천산업진흥재단(대표 이학주)은 11일부터 12일까지 부천시 전통시장 상인 약 70여명과 함께 상인역량강화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올해 4회째인 부천산업진흥재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견학과 선진시장 벤치마킹, 상인교육을 지원해 상인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첫째 날은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산동부시장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정병표 교수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이슈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상인교육을 실시한다. 둘째 날에는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 부천중동시장 응원에 나선다. 박람회 견학을 통해 선진 시장의 우수사례 및 전통시장 미래상을 공유하고, 부천 전통시장이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갖는다.

박기순 부천시전통시장 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상인들도 배워야 산다”면서 “많이 보고, 경험하며 선진 우수사례를 공부하는 것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초체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는 “앞으로 선진 경험을 통해 상인의식을 개선시키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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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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