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빵 2000개와 SPC 삼립 생수 2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으며 구호물품은 수해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인력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복구에 발 벗고 나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2년 전북 군산, 2014년 부산 기장, 2016년 울산 울주, 2017년 청주 수해와 2017년 삼척 산불피해, 포항 지진피해, 2018년 폭염피해 등 재해재난 발생 시 앞장서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