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코리아가 암호화폐 거래 환경을 위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에서 API를 활용,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이용자 특성에 맞는 알고리즘 매매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수 있다.
후오비 코리아가 제공하는 API는 △주문 생성 및 실행 △단일 및 대량, 위탁 주문 철회 △각종 주문의 체결 △잔액 조회 등이다.
API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수수료율 0.02%를 적용한 거래(수수료 쿠폰 및 기타 프로모션 복합 활용 시)가 가능하며, 프로모션 수수료 적용은 개별 신청자 한해 가능하다.
최소 수수료는 포인트카드 시장 상황에 따라 오차 범위가 20% 내외로 생길 수 있으며, 참여자 수에 따라 조기 종료 가능성이 있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API 키를 제공하게 되면서 이용자가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활용, 더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API를 활용하는 이용자 대상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