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제572돌 한글날을 맞아 제3회 우리말 우수상표 7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는 '다디단', 고운 상표(특허청장상) '끌림',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 '오늘자람', '담은', '다담아 영상', '잘잠이불', '물오름' 등을 선정했다.
이번 우리말 우수 상표에 모두 153건이 응모됐고, 특허청 요건 심사와 국립국어원이 추천한 전문가가 참여해 규범성, 참신성 등 기준으로 평가했다.
특허고객 선호도 투표 결과도 반영했으며, 친근감이 가면서도 부르기 쉽고 세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