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는 암호화폐의 스마트한 거래 환경을 위해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API는 본인이 직접 제작하거나 제3자로부터 구입한 프로그램 혹은 툴을 사용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일종의 채널이다. 암호화폐 거래에서는 주문 및 조회 등 명령어를 활용해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뜻한다. 이용자 특성에 맞는 알고리즘 매매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활용이 가능하는 등 다채로운 거래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후오비 코리아가 제공하는 API는 △주문 생성 및 실행 △단일 및 대량, 위탁 주문 철회 △각종 주문의 체결 △잔액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API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0.02% 수수료율을 적용한 거래가 가능하다.
최소 수수료는 포인트카드 시장 상황에 따라 ±20%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참여 유저 수에 따라 조기 종료 가능성이 있다.
후오비 API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API 키가 제공됨에 따라 이용자는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더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다”면서 “향후 API를 활용한 이용자 대상으로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