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T1 수속 카운터 'A·B·C' 이전 업무 개시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은 10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위치를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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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10월 1일부로 인천공항 제 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 운영하는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라운지를 안내하고 있다. (제공=아시아나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는 K·L·M 카운터에서 A·B·C 카운터로 이전한다.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번, 28번 게이트 근처에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이전한다.

3곳의 라운지(퍼스트 라운지 1개, 비즈니스 라운지 2개)를 동편으로 이전하고 기존 사용하던 서편 비즈니스 라운지 중 1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2019년 6월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및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퍼스트 라운지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각각 11번 게이트와 26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해있다.

이번 리뉴얼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들이 모두 인접하게 돼 환승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동맹체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카카오톡으로 미주 노선은 출발 하루 전, 미주 외 노선은 출발 이틀 전에 변경된 카운터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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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10월 1일부로 인천공항 제 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 운영하는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라운지를 안내하고 있다. (제공=아시아나항공)

한편 발권 및 아시아나클럽 카운터, 환승 카운터, 도착 안내 및 수하물 카운터도 모두 동편으로 이전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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