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이 손목 심박수로 혈중 산소포화를 측정하는 스마트밴드 '비보스마트4'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며, 색상은 네 가지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7일까지다.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은 이용자가 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면 중 뒤척임·움직임·얕은 수면·깊은 수면 등 여부를 알 수 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면 심호흡을 통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알람을 울린다.
바디 배터리 기능은 신체 에너지 보유량을 측정, 이용자에게 활동 및 휴식을 위한 최적 시간을 안내한다.
비보스마트4는 손목 심박수 정확도를 업그레이드 한 엘리베이트TM 기능을 지원하며, 5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췄다. 수영· 러닝·사이클링·골프·요가·클라이밍·근력운동 등 운동에 적합하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수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비보스마트4는 이용자가 수면 중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