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태풍 영향으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일본 오사카 노선 정기편을 2주 만에 정상 운항한다.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오는 21일(금요일)부터 일본 오사카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태풍 영향으로 지난 5일부터 운영에 차질이 있었던 오사카 간사이 공항이 정상화된데 따른 것이다.
정기편 운항 일정은 인천~오사카 매일 3회(6편), 김포~오사카 매일 2회(4편), 부산~오사카 매일 2회(4편)다. 제주~오사카 노선은 월·수·금·토요일 1회(2편) 운항한다. 화물기는 이날부터 정상 운항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태풍 피해가 있던 시기 동안 오사카 주변의 나고야, 나리타 공항에 대형기를 투입해 총 6750석(94편)을 추가 공급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