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마라톤대회서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SC제일은행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4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라톤대회'에서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Photo Image

2015년부터 해마다 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2016년부터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올해 대회에 참여한 SC제일은행 임직원 60여명의 참가비 전액으로 시각장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대회장에 시각장애인을 대하는 예의를 안내하는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캠페인 보드와 풍선으로 캠페인을 알렸다. 임직원은 시각장애인과 팔을 묶어 5km를 함께 뛰는 가이드 러너 역할도 했다.

김미란 SC제일은행 홍보부 지속가능경영 담당 부장은 “시각장애인도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