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내비 애플 카플레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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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내비가 애플 카플레이에 대응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내비가 18일부터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국내 서드파티 내비게이션 앱 중 처음이다.

애플 카플레이에 적용된 카카오내비는 차량 라이선서를 통한 야간모드를 자동으로 지원한다. 차량 디스플레이, 오디오 등과 최적화를 이룬다. 카카오내비를 사용하면서 전화, 음악 앱 등 휴대 전화기 내 다른 앱도 사용할 수 있다.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카카오내비는 18일 공식배포되는 iOS 12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된 차량은 50만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내비 관계자는 “구글 안드로이드오토에 이어 애플 카플레이에도 카카오내비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며 “고도화된 교통정보 분석 기술이 더해진 카카오내비 길안내 기능을 더 많은 운전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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