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서울·부산·대구·광주 순회 디자인 보호포럼 개최

특허청은 14일부터 서울·부산·대구·광주 순회 '디자인 보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014년부터 매년 서울디자인재단과 각 지역디자인센터와 협력해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초기 창업자의 디자인권리 보호인식을 높이고, 필요한 권리화 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순회 디자인 보호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각 지역 디자인센터 수요와 지역특화산업 관련,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광주 디자인 보호포럼은 '2018 광주 ACE 페어'와 연계 개최해 행사 간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행사를 통해 디자인 개발 및 창업, 산업별·물품별 디자인 보호전략 등에 대한 생생한 실제사례와 효과적인 보호방안, 선행디자인조사 등을 소개한다.

특허청은 현장에서 디자인 보호제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권리화 정보에 대한 질문에 직접 답변해 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우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지역별 디자인 보호포럼을 통해 역량이 있는 지역 중소〃 벤처기업 등이 디자인 권리화 전략을 이해〃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디자인 권리보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디자인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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