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2019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김치냉장고 본연 기능과 더불어 다양한 식품 보관을 위한 공간설계와 냉각기술을 제품에 녹여냈다. 스탠드형 7종, 뚜껑형 5종, 1도어 스탠드형 5종 등 총 17종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선택 폭도 넓혔다.
2019년형 3도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는 강화된 냉각기술을 도입, 신선기능을 확대했다. '명인비법'을 탑재해 사용자 입맛과 김치 종류에 따라 맞춤형으로 숙성하고 보관한다. 상실, 중실, 하실에 냉각기를 독립적으로 적용했다. 김치 외에도 쌀과 야채, 육류를 맞춤 보관하고 저장실 간 냄새 섞임을 방지한다.
또 각 저장실에는 항균 탈취 시스템을 탑재해 탈취 기능을 높였다. 스마트냉각 시스템으로 저장실 온도편차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대우전자는 뚜껑형 김치냉장고(216ℓ)와 1도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102ℓ)를 선보였다. 룸 내부 냄새 제거에 특화된 이온 프레쉬 탈취 기능을 탑재했고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 보관할 수 있다. 1도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는 '주류 전용 모드'를 추가해 제품 차별화를 실현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고 식문화 또한 다양화되면서 김치냉장고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수요 트렌드를 지속 반영해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