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배틀’, 50억원 투자 유치 기회 누가 가져갈까?

아시아경제TV, 힐스톤파트너스와 50억원 규모 투자의향서 체결

블록체인 서바이벌 TV 프로그램 ‘블록배틀’이 참가 프로젝트에게 총 50억원 상당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아시아경제TV(대표 김현우)는 7일 인수 · 합병 전문회사인 힐스톤파트너스가 ‘블록배틀’ 제작사인 블록몬스터랩과 프로그램 결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록배틀 프로그램 상위 입상자 10개 팀은 총 2만이더(7일 기준, 한화 약 52억원) 규모 투자 유치 기회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경제TV는 이날 프로그램 최종 결선에 진출한 팀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추가로 공개했다. 우선 우승팀에게는 OKEX 및 OKCOIN 코리아 상장우선심사권이 주어진다. 아울러 우승팀 포함 상위 입상 5개 팀은 5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 기회 이외에도 ▲글로벌 펀드 연결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19일(금)부터 매주 1회씩, 5주 동안 방영되는 ‘블록배틀’은 세계 최초로 실제 스타트업이  블록체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으로 경쟁하는 서바이벌 TV 프로그램이다. 아시아경제TV를 통해 국내는 물론 중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아시아경제TV의 유투브 채널인 코인캐스트를 통해서도 동시 방영된다.
 
블록배틀 프로그램은 백서를 가진 블록체인 프로젝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넥스트사토시닷컴’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권선아 (suna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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