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청산솔루션 DAEX 프로젝트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선릉점에서 열린 ‘Co-Up’에 참가해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DailyLaboratory가 주최한 ‘Co-Up(Co-Upgrade, Co-MeetUp)’에는 Horizen, DAEX, LinegeCode, PayRaiz 등 총 4개의 프로젝트가 참가했으며, DAEX는 두 번째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DAEX는 발표에서 거래소들에게 분산화 청산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거래소들은 고객들의 자산을 지키지 위한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고객들은 거래소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내용 뿐만 아니라 청산과정까지 투명하게 지켜볼 수 있어 거래소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줄 수 있다.
또한, DAEX는 최근 많은 중앙화 거래소들이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보았으며 그 여파가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까지 미치는 바람에 탈중앙화 거래소 또한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거래의 속도와 거래의 유동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며 DAEX는 이러한 단점을 해결한 ‘하이브리드 거래소’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업체 측은 “DAEX는 탈중앙화 거래소가 가지고 있던 거래 속도와 거래 유동성이 낮다는 단점을 해결해 중앙화 거래소와 탈중앙화 거래소의 장점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DAEX는 현재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9일부터 14일까지 퍼블릭 세일을 진행한다. 퍼블릭 세일의 참가를 위한 KYC 등록은 DAEX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