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가 오는 11일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세미나를 열고 운영사례와 주요기술을 소개한다.
BEMS는 온실가스 감축 주요대상인 건물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빌딩 구축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최근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BEMS가 의무적으로 구축되며 관련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기술세미나에서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 빌딩 솔루션 구축사례', 파워큐브세미는 'BEMS 에너지절감 혁신을 위한 전력변환 장치와 부품레벨 혁신', 나라컨트롤은 '스마트빌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BEMS 운영관리', 바스코리아는 '스마트빌딩 최적화 관리를 위한 BEMS운영기술'을 발표한다.
박병훈 한국BEMS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기술세미나를 총 4회 개최할 예정”이라며 “에너지절감산업의 다방면에 걸친 정보교류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절감산업 관계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릴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사전등록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