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4일 오후 2시부터 2018년도 추석 명절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 12편, '부산~제주' 6편 등 3개 노선에 총 48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이번 추석 임시편 운영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8478석 규모로 주요 도시로 가는 귀성객 및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예약시 정해진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할 예정이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