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소상공인 지원 목적 '해내리대출Ⅰ' 한도를 3일부터 1조원 증액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한도로 책정된 1조원이 지난 5월 말 소진된 이후 이달 상품을 재개하게 됐다.
'해내리대출Ⅰ'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소상공인에게 1.0%포인트(P)까지 금리를 깎아주는 대출 상품이다.
기업은행은 “과당경쟁 심화, 수수료·임차료 등의 비용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