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2000억원 규모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

JB전북은행(행장 임용택)이 도내 및 당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내달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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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규모는 신규 1000억원, 만기연장 1000억원으로 총 2000억원이다. 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이다.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1.0%~1.5%를 감면한 우대금리를 적용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유동성 부족, 매출 증가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며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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