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의류건조기 시장 진출...사전 예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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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는 위닉스 텀블건조기 내달 10일 정식 출시에 앞서 이달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위닉스 홈페이지에서 텀블건조기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위닉스가 의류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의류건조기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앞서 신제품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위닉스는 '위닉스 텀블건조기' 내달 10일 정식 출시에 앞서 이달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위닉스 홈페이지에서 '텀블건조기'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위닉스가 의류건조기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닉스는 제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주력 제품으로 삼아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유위니아 등이 건조기 시장에 이미 진출해있다.

신제품은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AEG와 위닉스가 공동으로 만들었다. 섬유별 맞춤 건조 기능은 물론 10㎏ 이하 건조기 대비 높은 실제 건조 용량을 갖췄다. 집에서 다루기 까다로운 울, 실크, 아웃도어 등 소재를 각각의 맞춤 코스로 건조하는 소프트케어시스템을 탑재했다. 39분 초스피드 건조, 각종 유해균을 최대 99.99% 살균해주는 아기옷 전용 코스 등 기능을 지원한다.

무상 보증 기간은 제품 2년, 컴프레서와 모터는 10년간 보증한다.

위닉스 관계자는 “경쟁사가 크기만 키우는데 집중하는 동안 우리는 수년간 실제 소비자가 사용하는 빨래 양과 건조물의 무게, 부피, 건조 환경을 연구했다”면서 “단순하게 옷을 말리는 것을 뛰어넘어 옷 자체를 살려주는 건조기로 우월한 실제 건조 용량과 건조 만족도, 높은 에너지 효율 등 최고 상품성을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제품 판매가격은 129만원이다. 사전 신청 후 제품 구매 및 등록을 마친 소비자에게는 공기청정기 제로S,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AEG 드라이어시트 3개 등 총 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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