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 지문인식 근태관리 솔루션…사우디아라비아 전국 1500여곳 우체국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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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커뮤니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우체국에 수출한 지문인식 단말기>

생체인식기술 선도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는 사우디아라비아 우체국 1500여개 지점에 지문인식 단말기를 이용한 근태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우체국 일부 지점에 지문인식 단말기 및 근태관리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시스템 안정성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우체국 전국 지점에 솔루션을 대량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유니온커뮤니티 지문인식 단말기 및 근태관리 솔루션은 지문인식 단말기와 근태관리 서버가 끊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패일오버 시스템(Failover System)'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 기술을 통해 1500여개 우체국 전국 지점 내 공급하는 근태관리 시스템은 예상하지 못한 원인에 의해 종료되거나 SW 동작이 멈추는 등 모든 장애 대처가 가능해 1년 365일 무정전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다.

신요식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우체국은 전국 1500여개 지점 다양한 근무형태를 반영하기 위해 시스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근태관리 시스템이 대규모 사업장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주 건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근태관리 중요성이 강조되는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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