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손잡고 한국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선다.
알로하아이디어스는 목소리를 녹음해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북(기기명 담뿍이)을 통해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SK텔링크 구성원이 다문화가정 어린이 감성 지능과 한국어 구현 능력을 높이는 동화구연에 필요한 목소리를 기부하고 알로하아이디어스는 이를 디지털 오디오북으로 제작한다.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따뜻한 상생 가치를 나누기 위해 동화구연 목소리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구성원 한 명 한 명 목소리는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아이들에게 온전히 전해져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