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오는 20일(월)까지 ‘2018년 컴퓨터그래픽(CG) 리크루팅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컴퓨터그래픽 분야의 창의인재와 산업계 매칭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국내 우수 CG/VFX 전문기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과 전문분야 취업을 위한 전략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캠프 기간 중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기업 담당자와 밀착 멘토링을 받게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참가자의 직무능력을 평가하고 참가자는 최신 팁 앤 테크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CG작업을 담당했던 투썬디지털아이디어사의 담당자가 전략적 취업 준비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10개 CG/VFX 기업이 각 기업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분야의 미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의 최신 VR기기(HTC VIVE, 기어VR, 오큘러스 등) 및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우수 포트폴리오로 선정될 경우 노트북 및 패드 등의 경품도 준비돼 있으니 우수한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참석해 국내 CG산업의 중심이 되는 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