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파트너 기업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8일 파트너 기업 임직원과 가족 90여명을 롯데월드로 초청했다.
이들은 3층에 위치한 민속박물관에서 전문 학예사 설명을 들으며 시대별로 구성된 전시관을 관람했다. 다듬이질, 절구질, 지게지기 등 전통문화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한 뒤 오후에는 놀이기구를 타는 등 자유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정제 하이큐시스템 과장은 “평소 바쁜 업무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면서 “아이도 기억에 남은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회사 발전을 함께해 준 파트너기업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상생하기 위한 동반성장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5월 15일 중소기업 파트너 120개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120억 동반성장 펀드 운영 △고충상담 핫라인 신설 △하도급 대금 현금결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