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행복한경영(대표 조영탁)이 취업 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취업학교'를 선보였다.
대상은 대학생, 취업준비생이다. 예비 취업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에서 8주간 열린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수업은 경영학 상식과 성공 기업가를 주제로 특강이 펼쳐진다. 한국 인터넷 쇼핑몰 개척자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3D 프린터로 전자의수를 제작한 이상호 만드로 대표, 창업재단 디캠프 초대 센터장을 지낸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행복한 경영대학' 출신 강소기업 경영자들도 멘토로 참여한다. 우수 수료자는 해당 기업 인턴 채용 기회를 얻는다. 최우수 수료생 1명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오는 26일까지 행복한경영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행복한경영은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무료 교육과정 행복한 경영대학도 운영 중이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행복한경영을 후원한다.
조영탁 행복한경영 대표는 “취업난은 심각한 가운데 어렵게 취업한 신입사원도 절반가량이 1년 내 조기 퇴사한다”며 “미래 한국 사회 주역 청년을 돕기 위해 행복한 경영대학 출신 강소기업 경영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