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미호, 혐한 공격에도 꿋꿋한 한국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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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방송 캡처)

미야자키 미호가 ‘프로듀스48’ 순위 3위에 올랐다.
 
AKB48 멤버로 Mnet ‘프로듀스48’에 참가 중인 미야자키 미호는 7일 기습 공개된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날 공개된 순위에서 1위는 미야자키 사쿠라, 2위는 강혜원이 올랐다.
 
특히 미야자키 미호는 무려 24계단 상승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08년 AKB48로 데뷔한 미야자키 미호는 대표적인 친한파 아이돌로 한국 여행만 50번 넘게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93년생인 미야자키 미호는 수준급 한국어 실력은 물론 한국 문화와 역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이다.
 
미야자키 미호의 엄청난 한국 사랑은 일본 현지에서는 많은 안티 팬들을 만들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일명 혐한들이 미야자키 미호를 공격했다.
 
엄청난 악플과 비난 세례에도 불구하고 미야자키 미호는 꾸준히 한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프로듀스48’에 참여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미야자키 미호를 향한 한국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방송에서는 ‘전하지 못한 진심’을 선택해 팀원들을 이끌고 노래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주목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