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강도, 연이어 발생 '지난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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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캡처)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오전 11시48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새마을금고 용흥지점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했다.

강도는 현금 600만원을 빼앗아 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경찰은 CCTV를 확보해 용의자의 도주로 파악에 나섰다.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은 앞서 지난달에도 발생한 바 있다. 지난달 16일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쓰고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해 현금 4000여 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해당 남성은 범행 3일 만에 검거됐다. 도심 외곽의 새마을금고를 노린 강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보안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