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도박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상태로 알려졌다.
슈 변호인은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슈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변호인은 슈의 근황에 대해 “카지노를 출입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 중이며 사태가 이렇게 커질지 본인도 예상 못한 것 같다. 많이 놀란 상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6억대 도박자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피소됐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보도 직후 해당 연예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이 커지면서 슈가 자신임을 인정하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공식 입장에서 슈는 카지노 방문은 단순한 호기심이었으며 빌린 자금은 모두 갚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슈는 지난 6월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에서 두 명에게 각각 3억 5000만원과 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