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진에어·에어인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에는 직원과 투자자, 진에어 대리점주 등 협력업체 관계자 들이 참석해 진에어 면허 취소를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진에어 직원모임 대표인 박상모 기장은 진에어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작성한 3000 여장의 탄원서를 들고 회의에 참석했다.
박상모 직원모임 대표는 “3000여장의 탄원서에 담긴 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애끓는 마음을 전달했다”면서 “국토부를 상대로 진에어를 지켜내기 위한 진에어 노동조합도 이번주 출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