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 4기 청소년 영상스토리 캠프'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고등학생이 모여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열렸다. 청소년 영상스토리 캠프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농어촌 마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3박 4일 동안 지원금 및 영상 제작시 필요한 모든 촬영 장비가 제공된다.
행사에는 청소년 멘티 80여명, 전문영상 멘토 12명 및 대학생 멘토 등 7명이 함께 했다. 세종시와 충청남도의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16개 지역 농어촌을 탐방하고 각 지역 홍보동영상을 제작했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미디어 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많이 지원해 준 것에 놀랐고, 3박 4일 동안 그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에 많은 걸 배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