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쌍방울 부회장,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부총재 임명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박수남)이 이상기 쌍방울그룹 부회장을 새로운 부총재로 임명하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24일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측은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남산 26층 라운지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 이상기 쌍방울그룹 부회장을 오는 2022년까지 활동할 신임 부총재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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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쌍방울그룹 부회장(사진)이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신임 부총재로 임명됐다. (사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이날 임명식에는 박수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해 유진산(刘震山) 중국지역 사무총장, 노영현 이사, 강철인 폴란드 지회장, 유정우 자문위원, 노유진 사무국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상기 신임 부총재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미국·홍콩 등 해외유학과 연수교관, 주중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등의 활동을 거치며 국제적 식견과 태권도 실력을 쌓았으며, 사단법인 한중지역경제협회장, 차이나미디어 회장 등을 역임한 이후 현재 쌍방울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상기 신임 부총재의 임명은 지난해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조직위원회 운영위원으로서의 활약 등 '국제통'으로 불릴만큼 뛰어난 그의 국제협력 능력을 바탕으로 태권도의 세계화와 명품 콘텐츠화에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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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박수남)이 신임 부총재로 이상기 쌍방울그룹 부회장을 임명하고, 더욱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왼쪽부터)노영현 이사, 유진산 사무총장, 이상기 신임 부총재, 박수남 총재. (사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이상기 신임 부총재는 "지난 30여년간 해외 공관과 민간 기업, 협력단체 등과 쌓아온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국기 태권도가 어린이를 중심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전 세계 유소년 태권도인의 건강 증진과 예절 중시, 사회규범 준수, 태권도 가족 간의 화목 도모를 목적으로 가족 품세 연구 개발과 전파 등을 목적으로 1996년 발족한 비영리 국제단체로, 한국·중국·일본·독일·영국 등 50여개 가입국과 함께 △유럽태권도연맹 공동주관 '칠드런컵'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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