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대표 박대훈)가 강원도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에 재난안전 주제 4D영상물과 콘텐츠를 공급한다.
레드로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주 계약을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과 맺었다. 총 35억원 규모 사업이다. 계약 기간은 2019년 11월 29일까지다.
이에 따라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낙후된 영상물을 신규 제작한다. 최신 어트랙션 기술을 적용,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레드로버는 입체 영상과 특수영상관 분야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다. 글로벌 수준의 3D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을 보유했다. 대형 멀티플렉스 4D영상관 및 특수영상관 구축 경험도 갖췄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지자체는 물론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도 최첨단 3D·4D·5D 입체 영상관 설치와 콘텐츠 제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업 수주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