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5기를 선발하고 기초 기술 교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기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자동차학과가 있는 협력 대학을 통해 선발한 학생들은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 현장실습 기회와 장학금을 받는다.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5기는 자동차학과 재학생 130여명이다. 학생들은 BMW 공식 딜러사 소속으로 일반 정비와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에 따라 전문교육을 받는다. 이후 2019년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개 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지난해까지 총 929명의 학생이 교육 이후 딜러사에 입사했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