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9일 부산시 문현동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및 교류를 통한 교차감사 실시 △내부통제 취약 및 우수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으로 감사업무 노하우 유기적 교환체계를 구축한다. 금융지원 업무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세규 기보 감사는 “부산 국제금융센터 내 소재 공공기관이 서로 협조함으로써 각 기관의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내부감사 기능과 역할을 한 단계 높여 합리적 경영개선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기획재정부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이다. 주금공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체 공공기관 중 종합청렴도 1위를 달성한 내부통제 선도기관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