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유의 새콤달콤한 변신, 한국야쿠르트 ‘그랜드 젤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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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최근 기존 대용량 액상 발효유 ‘그랜드’를 새콤달콤한 젤리로 변신시킨 ‘그랜드 젤리’를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야쿠르트 모양의 젤리 속에 더 진한 맛의 젤리가 들어있는 한국야쿠르트의 ‘그랜드 젤리’는 쫀득한 젤리의 식감과 풍부한 야쿠르트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유산균 배양액농축분말을 첨가해 야쿠르트 고유의 새콤함까지 담아냈다.

한국야쿠르트가 GS리테일과 손잡고 개발한 ‘그랜드 젤리’의 원조 제품인 ‘그랜드’는 지난 2015년 출시 후 GS25에서 주류를 뺀 모든 음료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히트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공전의 히트 제품인 ‘그랜드’를 젤리 제형으로 선보이며 유산균 젤리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기현 한국야쿠르트 영업이사는 “최근 유산균을 활용한 제품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으면서 업계의 유산균 활용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유산균 기술력 선도 기업으로서 향후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유산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그랜드젤리’는 편의점 GS25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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