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4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방문, 기업인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시간을 가졌다.
윤 이사장은 비알인포텍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기업인은 사회적경제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해달고 건의했다. 윤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정책 마련과 사회적금융 인프라 구축 등 지원의지를 밝혔다.
신보는 전국에 8개의 사회적경제 전담팀을 설치해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에 515억원의 보증을 지원했으며, 2022년까지 총 5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금융 담당기관이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평가모형' 개발에도 착수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