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리점 인테리어를 무명 예술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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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상(수펙스상) 수상자 최나은(연세대, 24세)씨가 결선 무대에 올라 발표하고 있다. 최씨는 대리점 디자인은 무명 예술가에게 맡기면 T월드 고흐점, T월드 몬드리안점 등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11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행복 인사이트 시즌2' 결선을 진행했다. 주제는 '5G와 사물인터넷(IoT), 유통망 등 SK텔레콤이 보유한 공유 인프라를 활용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다.

본선을 통과한 우수 제안자 10명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1등상인 수펙스상과 장학금 500만원은 최나은(연세대, 24세)씨가 받았다. 그는 무명 예술가에게 대리점 인테리어 기회를 주자고 제안했다. 거리환경 개선과 함께 협업 디자이너와 상생 발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결선 심사에는 SK텔레콤 구성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실시간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최종 발표자 10명은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한 본선 진출자 30명은 SK텔레콤에서 인턴 과정을 밟게 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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