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스키피(SKIPPY)'와 손잡고 '스키피바'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스키피 땅콩버터를 그대로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겉은 부드러우면서 달콤하다. 속으로 갈수록 쫀득쫀득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이 별미다. 땅콩버터에는 땅콩 알갱이가 들어 있어 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롯데제과는 수백회에 달하는 시제품 테스트로 최적 비율을 찾아 땅콩버터 특유 텁텁한 맛과 느끼함을 잡았다. 스키피바는 사전 소비자 테스트에서 90% 이상 제품 구매 의향이 있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제과는 이 달 콘 형태 '스키피콘'도 출시 예정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