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서울 마포대로에 마포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마포 전시장은 총면적 2226.7㎡(약 674평)에 지상 5층 규모로 최대 10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업무 지구 등 인구가 밀집한 곳에 위치했으며 여의도와 접근성도 뛰어나다.
전시장 2층에는 벤츠 전기차 브랜드 EQ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GLC 350e 4매틱을 전시했다. 5층에는 국내 8번째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를 마련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모터스포츠팀의 피트 레인 공간을 연출한 공간에서 고성능 차량을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 쇼룸도 도입했다.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세일즈 터치를 통해 실제 차량 없이도 신차와 고객 선택 사항을 대형 스크린에서 360도로 구현한다. 벤츠코리아는 마포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 총 54개 공식 전시장과 58개 공식 서비스센터, 19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갖췄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