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월드컵 꿈나무' 축구화 구입비 2000만원 후원

롯데하이마트는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 월드컵 꿈나무를 위한 축구화 구입비용 2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초·중·고등학교 축구 영재 200명에게 전달된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무더위 철벽방어 에어컨 대전'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해당 기간 삼성 에어컨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했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은 “후원금이 축구 영재들이 꿈을 이루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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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근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왼쪽)과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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